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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베트남 여행사, 코로나 백신 접종 미국 여행 상품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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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사들이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미국의 일부 주에서 외국인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허용하는 점을 이용해 미국 백신 접종 관광 상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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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Reuters/Carlos Barria/vnexpress]

호찌민시 1군에 본사를 둔 홍 응옥 하(Hong Ngoc Ha) 여행사는 베트남 최초로 고소득 관광객과 단기 방문자 또는 친지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미국 백신 접종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이 여행 상품은 호찌민시에서 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와 같은 미국 도시까지 편도 항공권, 3성급 호텔,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을 포함한 8일간의 여행 일정에 약 4,500만동 (약 1,950달러)의 비용으로 광고하고 있다.

한편, 화이자/바이오텍 그리고 모더나 등의 코로나19 백신은 21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받아야 하지만,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의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유효하다고 언급했다. 회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의 코로나19 백신은 코로나19 예약에 약 66%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찌민시에 본사를 둔 피디투어(Fiditour)도 미국 코로나19 백신 관광 상품 판매를 시작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에서는 미국 비자 신청뿐만 아니라 미국 여행을 마치고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회사의 관광 상품의 상세 내용은 이달 말 발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피디투어(Fiditour) 측은 신규 관광 상품 출시에 조심스러운 이유는 제한된 상업 항공편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귀국 비용이 높은 상황과 귀국 항공편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관게자는 입국비, 격리비, 코로나19 검사비, 귀국 항공권 등을 감안한 미국 백신 관광 상품의 총 비용은 1인당 1억 7,000만동 (약 7,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베트남 관광협회 부회장은 현재 미국행 백신 관광 상품의 판매가 금지된 것은 아니지만, 베트남으로 입국하는 관광객들은 모두 21일간 중앙집중방역, 코로나19 검사 등 보건부가 규정한 코로나19 방역 프로토콜을 준수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베트남은 지난 4월 말부터 제 4차 코로나19 파동이 시작되면서 5월 5일부터 해외에서 입국시 격리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21일로 연장했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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