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하노이시: 대규모 자동차 절도단 체포..., 허술한 주차장 상대로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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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월 5일) 하노이시 경찰은 주차장을 상대로 자동차를 훔쳐온 일당 5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주차장을 상대로 경비원들이 여러 차례에 걸쳐 교대한다는 점을 이용해 자신이 차량의 주인인 것처럼 맡겨진 열쇠를 받아 차를 훔쳐온 것으로 나타났다.
[압수된 자동차 사진 출처: vnexpress]
이번 사건은 지난 5월 말 하노이시 남뜨리엠구에 거주하는 사람이 자신의 도요타 자동차를 도난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난 차량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경찰은 해당 자동차가 꺼우져이구에 위치한 주차장에서 도난 당한 후 롱비엔구와 잘람구 등으로 옮겨진 후 다시 인근의 흥옌성 반장(Van Giang) 지역으로 이동한 후 차량에 장착되어 있던 GPS 장치를 제거한 것을 확인했다.
약 한 달 가량의 조사에서 경찰은 전문적으로 차량을 훔쳐 판매하는 불법 조직이 연관된 것을 확인하고, 이들이 훔쳐온 불법 차량들을 담보로 받아 처리하는 전당포 업자도 함께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전당포에서 훔친 차량을 보관한 것으로 예상되는 총 73대의 자동차를 압수하고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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