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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베트남 내 “한국 우체국 지점” 명칭 사용 물류업체 이용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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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우정사업본부에서는 베트남에서 "우체국" 명칭을 사용하여 베트남에 체류하는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우체국 택배를 접수하고 있는 일부 업체가 있다며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주호찌민시 총영사관의 생활정보 게시판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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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호치민총영사관 게시판]
 
이에 따르면, "우체국 택배"가 표시된 복장으 입고 근무하면서 SNS 및 광고매체를 통해 이용객들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정사업본부는 베트남에는 한국 우체국 지점이 없고, 영업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업체를 사용할 경우 우정사업본부의 우편물 종적조회 서비스를 받을 수 없으며, 이용자의 개인정보도 한국 우체국에서 관리하지 않는다고 이용에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호치민총영사관 게시판: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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