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하노이시: 이 와중에도 폐쇄된 공원으로 몰려드는 젊은이들 ‘방역은 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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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6일과 17일 밤 운영이 일시적으로 중단된 공원에는 수백 명의 젊은이들이 공원에 모여서 대화하면서 술을 마시기도 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의 허점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공원 입구에는 출입 금지 표시가 세워져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공원에서 운동하고 데이트를 즐기고 음주하는 등 평상시와 다름없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코로나19 방역은 신경 쓰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하노이시 인민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 8일 18시부터 공원 및 야외에서의 스포츠 및 신체 활동을 중단하도록 요청했지만, 많은 공원에서는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젊은이들이 운동을 하거나 음식을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경찰이 단속에 나서면 공원에 있던 사람들은 재빨리 달아나면서 단속은 특별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호치민시의 폭발적인 확진자 발생으로 대규모 교류가 있는 하노이시에서는 상대적으로 너무 적은 확진자들이 발표되면서 이미 지역사회에 넓게 감염자들이 퍼져 있을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출처: soha.vn]
cafef >> vinatimes: 202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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