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말로만 방역 강화하는 하노이시 출퇴근길 교통 혼잡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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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가 전격적으로 특별 방역 지침 15호를 발행하고 거의 봉쇄 수준으로 방역을 관리하겠다고 발표한 후 이틀째인 오늘(7월 20일) 아침 하노이시는 평상시와 다름없이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 방역 지침에서는 재택근무를 요청하고 있지만, 출퇴근 시민들이 평상시와 다름없는 것으로 보아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내 관문 22개에서 출입 차량을 검사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물류 유통에 지장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일부 여객 운송 차량이나 장거리 버스만을 대상으로 검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하노이시 인근 골프장으로 자유롭게 드나들고 있으며, 하노이시 이외 지역의 골프장들은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곳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골프장에도 출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하노이시는 출처를 확인할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자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공문까지 발행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어떠한 움직임도 없는 상태로 보여진다.
[출처: vov]
vov >> vinatimes: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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