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오락가락하는 검문소 생필품 규정..., 생리대와 기저귀 실은 차량 차단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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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생리대를 제조하는 선도 업체인 다이애나 유니참(Diana Unicharm)은 어제(7/28일) VnExpress와의 인터뷰에서 남부 동나이(Dong Nai)성만 생리대와 기저귀를 코로나19 상황하에서 운송할 수 있는 필수품으로 인정하고 있어 호치민시를 포함한 일부 남부 지역 검문소에서 출입 통제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업체 측은 검문소 통제로 인해 공급망이 끊어지면 조만간 생리대와 기저귀 품귀 현상으로 많은 사람들의 생활과 건강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닐슨(Nielsen) 베트남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3,000만 명의 여성들이 일정 기간 동안 생리대 16개를 사용하는 비율로 생리대가 필수품으로 나타났으며, 약 300만 명의 유아들이 매달 90~120개의 기저귀를 사용하고, 일반 성인 중에서도 약 140만 명이 기저귀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주에는 병에 든 음료와 통조림 음료와 우유가 일부 지역에서 비필수 상품으로 간주되어 배달이 막히기도 했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산업통상부는 국가 전체적으로 필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통일된 정의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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