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베트남 내 한국 교민 확진자 누적 55명으로 증가… 사망자는 3명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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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시 총영사관측은 오늘(8월 13일) 남부지역에서 확인된 확진자 10명을 추가 발표해 지금까지 누적 한국인 확진자는 총 55명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55명 중 20명은 완치 후 퇴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4명은 한국으로 귀국 그리고 3명은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의료시설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한국인 확진자는 총 28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까지 총영사관에서 발표하는 확진자 현황은 영사관측에 알려온 한국인들을 기준으로 발표한 숫자로 실제 다양한 사유로 연락하지 않았거나, 별도로 통보하지 못한 한국인 교민들이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현지 전문가들은 언급했다.
또한, 일부 한국인 확진자들은 베트남 남부 지역의 의료 시스템이 마비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하고 스스로 비용을 부담해 에어앰뷸런스로 한국으로 귀국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나타임즈: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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