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노르웨이에서 또 다른 베트남산 즉석 라면에서 ‘발암물질’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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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에 본사를 둔 티엔흐엉(Thien Huong)에서 생산한 즉석 라면에서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에틸렌 옥사이드 (ethylene oxide)가 확인되어 노르웨이에서 전량 리콜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 vnexpress]
한편, 베트남 보건당국은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티엔흐엉(Thien Huong)사에 관련 샘플을 제공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오늘(8월 30일) 리콜 된 제품은 베트남 내수용이 아닌 노르웨이에서만 독점적으로 유통되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지난 4개월 동안 소량 시판되었으며, 현재 생산품의 어떤 부분에도 에틸렌 옥사이드 (ethylene oxide)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엔흐엉(Thien Huong)에서 제조한 쌀국수 라면류는 EU, 미국, 아프리카, 일본 및 한국 등으로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8월 20일에는 아일랜드 식품안전청(FSAI)가 에이스쿡 베트남(ACECOOK Vietnam)에서 생산해 수출한 즉석 라면에서 에틸렌 옥사이드 (ethylene oxide)가 검출되었다고 전량 리콜을 결정했었다. 에이스쿡 베트남(ACECOOK Vietnam)에서도 생산 과정에서 어떠한 형태로든 에틸렌 옥사이드 (ethylene oxide)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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