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아일랜드 항구, 베트남인포함 밀입국자 컨테이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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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항구, 베트남인포함 밀입국자 컨테이너 발견
더블린 주재 대사관 및 명예영사 사무실은 더블린 경찰과 협력하여 밀항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지난 1월 8일 아일랜드 로슬레어(Rosslare) 항구의 냉장 컨테이너 안에서 발견된 이주민 14명 중 3명이 베트남인으로 추정된다는 정보를 입수,영국 주재 베트남 대사관과 더블린 주베트남명예영사사무소는 아 아일랜드 당국에 연락을 취했다.
대사관에 따르면 외교부의 지시에 따라 아일랜드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밀항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시민 보호 조치를 취할 준비를 하고 있다.
더블린 주재 대사관 및 명예영사 사무실은 더블린 경찰과 협력하여 밀항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인도적이고 합법적인 대우를 받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대사관은 영사접근을 위해 경찰로부터 구체적인 장소에 대한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 더블린 경찰에 따르면 이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
1월 9일 저녁, 아일랜드와 영국 언론은 아일랜드 경찰이 아일랜드 남부 렌스터 지방 웩스포드 카운티의 로슬레어 유로포트 항구에 정차한 냉장 트럭에서 남성 9명, 여성 3명, 소녀 2명 등 14명의 이주민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1월 8일(현지시각) 오전 3시쯤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모두 건강한 상태다.
앞서 영국 해안경비대는 지난 1월 8일 오전 1시쯤 프랑스에서 로슬레어 항구로 향하는 페리에 냉동 차량에 탑승한 사람으로부터 긴급 전화를 받았다. 영국과 아일랜드 당국은 해당 차량이 항구에 도착후, 즉시 운행정지시켰다.
아일랜드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인신매매 수사를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체포된 사람은 없다. - VNS
출처 :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