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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한국에서 돌아온 베트남 유학생의 ‘의무 14일 격리 후기’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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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코로나19가 엄청난 속도로 확대되고 있던 시기에 한국에 있던 베트남인 N.TQ(26세)씨는 지난 2/17일 황급하게 베트남으로 돌아오면서 생애 처음으로 맞이하는 격리 생활에 들어갔다고 본인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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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용 사진 출처: dantri ]

베트남으로 입국하자마자 공항에서 바로 버스를 타고 빙롱(Vinh Long)에 소재한 군대 시설에 바로 격리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4개월된 아이가 있는 부부로 다행스럽게도 한 방에서 지낼 수 있었다고 언급하며, 시설은 만족스러웠다고 소개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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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용 사진 출처: dantri ]

또한, 격리 장소에 입소하자 필요한 개인 위생 용품과 함께 생활 용품도 지급받았고, 생애 처음으로 당하는 격리에 불안했지만,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잘 대해줘서 감사하고 행복했다고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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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용 사진 출처: dantri ]

격리 장소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생활을 공유하고, 하루 중에는 격리시설 주변을 청소하는 등 자유스러운 분위기였다고 회상하고있다. 또한, 마지막날 밤에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간단하게 회식도 했다고 사진을 소개하며, 기억에 남을만한 14일간의 격리였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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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용 사진 출처: dantri ]

한편, 격리 시설에서 제공되는 음식들은 베트남식으로 잘 준비되어 맛있게 먹었다고 언급하며, 때로는 외부에서도 다양한 음식과 선물들이 공급되어 맛있게 먹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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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용 사진 출처: dantri ]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지역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설 격리 14일을 적용하고 있으며, 도입 초기에는 귀국하는 국민들이 많아 시설이 넘쳐났지만, 최근에는 그 숫자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의 시설 격리는 생각보다 엄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사진을 살펴본 현지 전문가들의 견해다.

dantri >> vinatimes :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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