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역 베트남, 세계 최대 동굴 단지 전문 탐험 관광 재개

비나타임즈™ 2020.05.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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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 꽝빙(Quang Binh)성에 위치한 세계 최대 동굴 관광 단지인 썬둥(Son Doong) 동굴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폐쇄되었다가 다시 재개되었다.

썬둥 (Son Doong) 동굴에 대한 탐방과 관광 허가을 받은 유일한 기업인 Oxalis는 베트남의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서 5/15일부터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게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현지 당국은 "동국의 왕국"이라 불리는 지역 일대의 모든 관광지를 일시적으로 폐쇄했었다.

한편, 올해 출발하는 4일간의 탐사 관광 패키지 여행은 1인당 2,500달러로 이전의 3,000달러에서 약 16.6% 인하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하노이에서 동굴이 위치한 동허이(Dong Hoi)까지 이동하는 버스도 포함된 가격이다.

Oxalis 대표는 약 500여 명의 직원이 꽝빙 동굴 탐험을 위한 어드밴쳐 여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전문가 집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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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Van An / VnExpress ]

그는 방문 고객 중 약 20%는 베트남인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해외 방문객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부분의 관광객이 미국인으로 지난 3월부터 폐쇄되면서 예약된 고객들에게 최대 400억동 (약 173만 달러)를 환불했다고 밝혔다.

전문 동굴 탐험 여행 이외에도 인근의 다른 일반 동굴 관광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5/15일 ~ 12/31일까지 20% 할인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문 동굴 탐험 패키지는 매년 일정 방문객으로 제한이 있어 처음 예약이 시작되면 바로 예약이 완료되는 인기있는 동굴 탐험 패키지 여행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외국인들의 입국이 중지되면서 국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우선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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