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산 코로나 백신 ‘나노코박스’ 6월 초부터 임상 3상 예정

비나타임즈™ 2021.06.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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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나노젠 (Công ty Nanogen)사와 국방의과대학 연구소(Học viện Quân y nghiên cứu)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베트남 최초의 코로나19 백신 "나노 코박스 (Nano Covax)"가 지금까지 임상 2상 시험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6월 초 임상 3상 시험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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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uckhoedoisong]

나노 코박스 백신은 지난 2020년 12월 18일부터 임상 1상을 진행했으며, 이후 2021년 2월 26일부터 임상 2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약 6개월 동안 진행된 임상 시험에 참여한 자원 봉사자들은 100% 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당초 계획대로 2021년 6월 초에는 약 13,000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나노 코박스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 3상 시험에는 국방의과대학의 의사들을 비롯해 기술자 및 학생 등이 참여해 전국 10개 성과 시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신 3상 시험에 참여할 자원 봉사자 모집 기준은 18~75세 사이의 사람들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 생성 여부만 확인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미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되었거나 항체를 보유한 사람들은 테스트 집단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시험 대상 지역은 전염병이 발생한 공업단지 지역이 아닌 질병 발생 위험성이 있는 공업단지에서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반적으로 각 단계별로 절차에 따라 진행이 완료된다면 나노 코박스 (Nano Covax) 백신에 대해 베트남 보건부에서 응급 및 조건부 사용 허가를 진행할 수 있는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suckhoedoisong >> vinatimes: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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