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빈증성: 현장-3 시행하는 많은 공장에서 감염자 속출로 생산 중단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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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증성에서 활동하는 공장 관계자들은 "현장 3"를 시행하면서 공장 내에서 식사/휴식/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많은 공장들에서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생산이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빈증성 공장의 임시 숙소 출처: An Phương/vnexpress]
투언안(Thuan An)시 VSIP 1 공단에 위치한 E사는 전자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공장으로 약 2,800명의 근로자들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지난 7월 19일부터 지방 당국의 요청에 따라 약 60% 감축한 1,700여 명의 근로자들이 공장에서 생활하며 생산을 이어가기 위해 약 4일 동안 기다려 PCR 검사를 진행했지만, 검사 결과 136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역학조사를 위해 공장은 운영이 중단되고 2차 접촉자(F2)들은 자가격리, 1차 접촉자(F1)들 약 700여 명 이상은 공장에서 별도 격리 구역을 지정해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에도 공장 내에서는 근로자들의 생활을 위해 에어컨을 켜고 밀집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지속되면서 지난 7월 27일 저녁에는 공장에 격리 중이던 근로자들 중 약 340건이 양성으로 나타나면서 또 다시 격리를 반복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VSIP 1 공단에서 활동하는 기업들 중 최소 18개의 기업체에서는 현장 3를 구현하면서 감염 사례가 발생되어 생산이 중단되는 사태를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다른 지역의 산업단지에서도 많은 근로자들이 현장 3를 시행하는 동안 감염자 속출로 생산이 중단되는 사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27일도 지안(Di An)시 목재 가공 업체 현장에서 248명의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회사가 지역 당국의 협조를 요청하는 사례가 발생했었다.
빈증성 노동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25일 현재 성내에서는 약 3,700개 이상이 기업에서 근로자 약 39만 명이 공장에서 숙식하면서 생산을 이어가는 것으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빈증성 당서기장은 아직까지 질병 예방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공장에 대해서는 생산을 중단하도록 관리를 요청했다.
빈증성은 현재 29개 산업단지와 12개 산업 클러스터에서 120만 명 이상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빈증성에서는 4차 발병이 시작된 이후 누적 9,500건 이상의 감염자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 중 약 2,000건 이상이 근로자 그룹으로 나타났다. 빈증성은 현재 호치민시에 이어 남부에서 두 번째로 가장 높은 확진자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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