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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정부: ‘전국적인 확산’ 단계로 상향 조정.., 개인 차량도 이동 최소화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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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응옌 쑤언 푹 (Nguyen Xuan Phuc) 총리는 오늘(3/30일) 오후 중앙 코로나19 대책 위원회에서 코로나19가 "전국적인 확산"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공식적으로 선포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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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진 출처: VGP / VnExpress ]

베트남 정부는 세계적으로 많은 국가들이 대도시에서 진행한 것처럼 하노이시나 호찌민시와 같은 특정 도시를 봉쇄하는 방안은 고려하고 있지는 않지만,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업무를 제외하고는 모든 국민들이 집에 머물러 있어야하고 거리로 나오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리는 "우리는 현재까지 많은 강력한 조치를 취해왔지만, 아직까지 거리와 해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보이고 있으며, 어떤 장소에는 20명 이상 모이지 않도록 제한한 요청을 엄격하게 수행하지 않고있는 상황이다."고 언급하며, 효과적으로 전염병 확산을 막기위해서는 사회적인 격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같은 사회적인 격리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모든 대중 교통 수단을 일시적으로 운행을 중단하고, 거리를 이동하는 개인 차량들의 이용도 최소화 시켜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존 격리 시설과 함께 추가적인 새로운 격리 시설을 확보하고, 정부 관계자들은 추후 하노이 백마이(Bach Mai) 병원과 같은 병원들의 시스템이 무너지는 문제를 예장하기 위해 의료진과 환자들의 엄격한 검역 체계를 확보해 비상시 응급 서비스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일이 없도록 중환자들의 치료에 대한 안정성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필수적인 생필품의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가격을 안정하게 유지하면서 품질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리는 찡 딩 쭝 (Trinh Dinh Dung) 부총리가 직접 인공 호흡기 제조사들과 협력해 안정적인 조달을 관리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은 지난 2/1일 전국적으로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을 당시 코로나19를 공식적인 "A급 전염병"으로 발표하고 관리해 왔지만 이후 약 1개월이 경과한 오늘(3/30일) 시점에는 총 203건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국적인 확산 단계"를 선포하면서 비상 대응 체제로 전환하게 되었다.

[편집자 주] 발표된 "전국적인 감염" 단계는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베트남도 본격적인 지역 감염 단계어 접어들었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참조될만한 비슷한 단계를 찾아봤지만 확인할 수 없어 "지역 감염 단계"로 이해하고 주관적인 설명 추가합니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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