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사회적 격리 해제라지만.., 지방별로 후속 지침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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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22일) 진행된 중앙 정부 상임위원회에서 결정된 내용에 따르면, 지난 4/1일부터 시행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념의 "사회적 격리" 운동를 4/22일부로 해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내일부터 완전하게 일상 생활로 돌아가는 개념이 아닌 사회적 거리두기 개념을 기본으로하는 총리의 전염병 예방 지침 15호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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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VnExpress / Quynh Tran ]
이에 따라, 각 지방 정부별로 지침 15호를 기준으로 특성에 맞게 오픈할 수 있는 서비스 시설 및 공공 서비스들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발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구체적인 공문 발행까지는 최소 하루에서 최대 일주일 이상 소요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급작스럽게 모든 단계를 뛰어넘는 조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하노이시의 경우 일부 고위험 지역에 대한 봉쇄을 유지하는 조건의 조건부 완화 단계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지침들은 시간이 더 소요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여전히 대규모 행사 및 한 장소에서 20명 이상 모이는 행위, 직장 및 병원과학교 이외의 장소에서 10명 이상 모이는 행위는 금지되며, 공공 장소에서 2미터 이상의 안전거리 확보 등은 기본적으로 유지된다고 보면된다. 무엇보다 외출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또한, 하노이시에는 바, 가라오케, 식당, PC방, 커피숍 등의 오픈은 금지되며, 축제 및 스포츠 이벤트도 일시적으로 중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들은 하노이시 인민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어 공문이 발행될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버스, 택시 및 승용차 서비스와 같은 공공 교통편도 재개할 수 있지만, 도시별로 특정 제한 사항을 둘 것으로 보여 구체적인 내용들은 기다려 봐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교통 수단에는 손 소독제를 비치해야 하는 등 기본적인 방역 지침은 준수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하노이 일부지역과 하장(Ha Giang)성, 박닌(Bac Ninh)성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사회적 격리 단계를 완화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으로 변경되지만, 구체적인 내용들은 각 지방 정부에서 발행하는 공문에 따라 진행될 것으로 보여 최소 하루에서 최대 1주일 이상에 걸쳐 후속 조치들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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