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항공청: ‘국제선 운항 여부는 항공사 판단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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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사 국제선 운항 금지하지 않아
| 외국인 입국 제한은 계속 유지
| 국제선 운항 판단은 항공사 자체적으로
| 운항중인 한국 노선은 베트남 출국 승객만
베트남 민간항공청 (CAAV) 부청장은 최근 국제 항공 노선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베트남은 여전히 외국인들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는 상황으로 정기적인 국제선 항공편 재개 여부는 각 항공사에 달려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22일부터 외국인들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으며, 3/25일부터는 국제선 운항을 전면적으로 중단시켰었다. 이후 베트남 정부는 외국인 입국은 금지한 상태로 국제선 운항 여부는 항공사에서 판단해 운항을 결정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6/10일 총리의 지시에 따라, 지금까지 중단되었던 국제선 운항을 재개할 수 있다고 각 항공사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베트남을 오가는 화물기편에 대해서는 아무런 제한이 없으며, 베트남에서 출국하는 승객들을 운송하는 국제선 항공편 운항에 아무런 제한이 없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맥락에서 한국/대만/일본 등에서 특별 입국 신청 절차를 거친 전문가 및 사업가 등의 외국인들도 입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 사진출처: Thanh Huong / Tuoi Tre ]
하지만, 항공사들이 정상적으로 정기적인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려 한다면 우선적으로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베트남에서 외국인들의 대규모 입국이 여전히 허용되지 않은 상황에서 항공사들이 자체적으로 정기적인 국제 노선을 운항 결정할 수 있다고 언급하는 것은 효율성을 생각하지 않은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베트남에서 출국하는 승객들을 위해서 국제선을 운항하는 것은 현재도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항공사들에게 어려움을 더 가중 시키는 결과만 초래한다는 것이다.
한편, 일부 항공사에서는 항공기 정비 및 승무원과 조종사들의 지속적인 비행 유지를 위해 일부 국제선을 운항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uoitre >> vinatimes :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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