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7/29일 오후 확진자 4건 추가로 총 450건으로 증가.., 지역사회 감염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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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 병원과 관련된 확진자
| 대형 병원 코로나19 관리 상태 의문
| 하노이/닥락/호찌민시 등 확산 조짐
| 5일 동안 총 34건 지역사회 감염
베트남 보건부는 오늘 (7/29일) 오후 6시경 코로나19 확진자 4건을 추가로 발표해 누적 확진자가 총 450건으로 증가했다. 오늘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지역 사회 감염 사례로 다낭 지역을 기점으로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오늘 오후 추가 확진자 4건과 오전 8건을 포함해 오늘 하루만 지역 사회 감염자는 총 12건으로 증가했으며, 지난 7/25일 이후 5일만에 총 34건이 발생했다
[ 이미지 출처: 보건부 캡춰 ]
447번 확진자, 베트남 국적, 남성, 23세, 하노이 거주, 하노이시 쩐타이퉁 거리에 위치한 피자점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족과 함께 지난 7/12~15일까지 다낭 지역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23일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448번 확진자, 베트남 국적, 여성, 21세, 닥락성 거주, 지난 6/22일~7/17일까지 다낭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20일부터 인후통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7/27일 닥락성 소재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449번 확진자, 미국 국적, 남성, 57세, 호찌민시, 다낭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6/26일 고열과 인후통으로 다낭시 소재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지난 7/20일 호찌민시 처제이 (Cho Ray) 병원에 입원한 후 7/21일~27일까지 CITY 국제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450번 확진자, 미국 국적, 여성, 46세, 호찌민시, 449번 확진자의 간병인으로 지난 7/27일부터 콧물, 근육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 7/28일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베트남 보건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총 450명 중 369명은 완치되어 퇴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81명은 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부는 다낭 지역을 다녀온 사람들에게 외출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보건 당국에 신고하도록 요청하고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를 요청했다.
보건부 >> 비나타임즈 : 20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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