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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하노이市, ‘필수 목적이외 외출에 대해 처벌’ 언급했지만...,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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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3일) 오후 진행된 코로나19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운영 위원회에서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내일부터 필수 목적 이외 허용되지 않은 이유로 집 밖으로 나오는 행위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는 등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하노이시 관계자들은 밖에서 이동하는 사람들의 필수 목적 여부을 판단하고, 식별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으며, 어떤 형식으로 얼마의 벌금을 부과할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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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Vo Hai / VnExpress ]

또한,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도시내에서 전염병이 확산되는 단계라고 언급하면서 모든 사람들이 집에 머물면서 더 이상 전염병이 지역 사회에 확산되징 않도록하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까지 베트남 정부는 "봉쇄"는 선언하지 않은 상태로 "사회적 격리"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사람들의 이동을 통제하겠다는 계획으로 보여진다.

시내에서 운영되는 상점과 서비스 시설의 문을 닫은 상태에서 이외의 모든 경제활동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야말로 사람들이 집 밖으로 돌아다니지 않도록 한다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베트남 정부에서는 다른 동남아 국가들처럼 경제활동까지 막는 조치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고려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보여진다.

어제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이 "벌금"을 거론하면서까지 외출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는데는 최근 하노이시 여러 병원에 확진자들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역 사회 감염 단계를 피하지 못한다는 상황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vnexpress/vinatimes :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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