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4월말까지 한국인 전문가 약 400명 특별 입국 예정, 하롱에서 14일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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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16일) 꽝닌성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4월 말까지 번돈(Van Don) 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서 기업의 전문가 그룹 약 400여 명이 입국해 하롱시 호텔에서 14일간 격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참고 사진 출처: La Nghia Hieu / thanhnien ]
이번에 진행되는 현지 기업들의 전문가 및 엔지니어들의 특별 입국은 베트남 주재 한국 대사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에 입국할 예정인 한국인 전문가들은 한국의 관할 당국에서 발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 인증서를 보유하고 입국해 베트남 보건 당국에 제시해 승인을 받는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월말까지 입국 예정인 약 400여 명의 한국인 전문가들은 하롱시에 위치한 FLC 하롱 호텔에서 14일 동안 격리될 예정이다. 이들에 대한 운송 및 격리 비용과 관련된 모든 비용은 한국측에서 전액 지불한다고 밝혔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 전문가들은 삼성 디스플레이 및 LG 전자 등의 신규 설비 세팅 및 신모델 런칭을 위한 전문가와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국 업체들과 관련된 전문가들로 알려졌으며, 이미 1차로 삼성 디스플레이 전문가 172명이 입국해 14일 격리를 마치고 현장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thanhnien >> vinatimes :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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