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총리: 내일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사회적 격리 해제.., 일부 고위험 지역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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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총리는 오늘(4/22일) 진행된 회의에서 내일부터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하노이 일부지역, 하장(Ha Giang)성, 박닌(Bac Ninh)성 등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사회적 격리 (전염병 예방 지침 16호)를 해제하는데 동의하고, 전국적으로 기존보다 완화된 예방 지침 15호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총리는 오늘(4/22일) 오후 진행된 코로나19 대책 정부 상임위원회에서 베트남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통제하는데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베트남은 여전히 위험한 상태이며 전염병 확산을 경계하고 예방을 위한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 베트남 총리 사진 출처: VGP / Zing ]
총리는 "이제부터는 전염병 상황과 함께 생활하면서 전염병을 통제하는 단계"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 총리는 전국 운영위원회의 제안에 기본적으로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하노이의 경우, 총리와 참석자들의 협의를 거쳐 "고위험" 지역에서 "위험" 지역으로 분류하고 사회적 격리를 해제하지만, 일부 지역 (Thuong Tin, Me Linh.., 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위험성이 존재하는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예방 지침 16호를 엄격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는 아직까지 하노이시는 도시 전체의 위험 상황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특별히 일부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마을과 지역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지침 16호를 준수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오전에 진행된 전국 운영위원회에서는 하노이시를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해 약 1주일간 사회적 격리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리고, 중앙 정부 상임 위원회에 제안했지만, 총리와 하노이시 인민위원장 등 관련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고위험 지역에서 "위험" 지역으로 분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하노이시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어 일부 지역을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하고 사회적 격리 상태를 유지하는 방안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 코로나19 대책 상임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전염병 고위험/위험/저위험 지역 분류을 최종 결정해 오늘 회의에서 언급된 총리의 결정 사항과 함께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호찌민시도 고위험 지역에서 위험 지역으로 분류되어 지침 16호 적용 대상에서 지침 15호 적용 대상으로 정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zingnews >> vinatimes :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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