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총리: 일본 기업 뇌물 관련 혐의에 대해 철저 검증 지시..,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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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총리는 일본 기업 텐마가 세금 납부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베트남 공무원들에게 뇌물 2,500만엔 (약 215,000달러)을 주었다는 일본 신문의 보도에 대해 정부 기관에 철저한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응옌 쑤언 푹 총리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한 내용에서 "만약, 일본 신문들의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들 공직자들은 처벌 받아야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확녕을 조성해야 세금 손실을 막을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뇌물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박닌성 세관 및 세무 공무원 11명은 혐의 조사를 진행중인 가운데 오늘(5/27일)부터 15일 동안 업무에서 배제될 예정이다.
베트남 공안부 장관은 어제(5/26일) 관계 당국이 해당 사건에 대해 명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일본 당국과 보도 내용을 검증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 사진 출처: VGP / Zing ]
zing >> vinatimes :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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