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베트남, 신문사 기자 감염으로 ‘베트남뉴스’ 2주간 발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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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통신사가 발행하는 신문인 베트남뉴스(vietnamnews)는 지난 3/30일 발행한 신문 지면에서 독자들에게 해당 신문사 소속 기자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게되어 3/31일부터 4/15일까지 약 2주간 지면 발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 참고 사진 출처: VNS / tuoitre ]
이에 따르면, 지난 3/29일 양성 판정을 받은 기자가 회사내 많은 직원들과 이미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모두 의료 당국의 조치에 따라 자가 격리 및 병원 격리가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신문 지면 발행이 불가능해져 지면 발행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온라인 신문은 매일 정상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uoitre 뉴스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해당 기자는 지난 3/12일 전 프랑스 대사와 인터뷰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지난 3/26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인터뷰했던 전 프랑스 대사가 양성으포 판정되면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기자도 자가 격리 상태에서 지난 3/29일 양성으로 판정된 상태로 알려졌다.
해당 기자는 지난 3/12일 인터뷰 이후부터 며칠 동안 베트남뉴스 본사 10층에서 많은 동료들과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자가 거주하는 꺼우져이(Cau Giay)구 쭝화에 있는 아파트는 3/29일 일시적으로 전체 봉쇄된 후 현재는 일부 지역만 봉쇄하기로 해 전체 건물에 대한 봉쇄 조치는 해제된 상태로 알려졌다.
tuoitre >> vinatimes :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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