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호찌민시, 국제학교 학부모들 휴교 기간 중 학비 환불 청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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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에 소재한 미국국제학교(TAS)에 아이들을 보내는 학부모 약 40여 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던 3개월 동안의 학비에 대해 약 50% 수준 환불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어제(5/12일) 호찌민시 호주국제학교(AIS) 학부모들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월초부터 4월말까지 학생들은 집에서 온라인으로 4시간 동안 인터넷 강의를 받아왔다고 밝히며, 실제 교육의 질이 학비와 비교해 합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국국제학교(TAS) 학무모 40여 명은 학교 정문앞에서 수업료 환불과 관련된 시위를 벌였지만, 학교측은 교문 밖으로 나오지 않아 끝내 대화는 진행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출처: Manh Tung / VnExpress ]
미국국제학교 학부모들은 고액의 학비를 지불하고 있는데 효과적이지 않은 온라인 학습을 위해 약 5억동이 넘는 학비를 지출한 것이 아니라고 언급하기도했다.
현재까지 호찌민시에서 학부모들이 나서 학비 환불 신청을 진행하고 있는 국제학교는 베트남호주국제학교(VAS), 호주국제학교(AIS) 그리고 VStar School 등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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